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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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16.

    by. 굿뉴스-월부

    목차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선택은
      “직거래로 살까, 아니면 딜러 통해 살까?”입니다.

      직거래는 저렴하고 간편해 보이지만 불안하고,
      딜러 구매는 믿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수수료나 마진이 부담될 수 있죠.

      그렇다면 실제로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두 방식의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직접 거래 vs 딜러 구매, 어디서 사야 더 이득일까?

      1. 직접 거래 – 개인 대 개인

      직접 거래란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고차 매매업자 없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중고차 카페, 지인 소개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장점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함 (딜러 마진 없음)
      • 협상 여지 큼
      • 차량 이력 및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 가능
      • 세금·이전비 외 별도 비용 없음

      단점

      • 허위 정보·사기 위험 있음
      • 차량 진단·이력 확인 어려움
      • 이전 등록, 보험 처리 등 행정 절차를 직접 해야 함
      • 보증·A/S 없음

      이런 분께 추천

      • 차량 상태를 잘 볼 줄 아는 분
      •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
      • 믿을 수 있는 지인 거래

      주의할 점

      • 성능기록부 꼭 요구
      • 자동차 이력조회 필수 (자동차365, 카히스토리 등)
      • 등록 이전 절차를 정확히 알아야 함
      • 계약서 명확히 작성해야 함

      2. 딜러 구매 – 공식 매매상사 또는 인증중고차

      딜러 구매는 중고차 매매업체를 통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전문 매장, 중고차 플랫폼, 제조사 인증중고차 프로그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장점

      • 차량 점검 및 성능기록부 제공
      • 차량 등록 및 보험 절차 대행
      • 침수·사고차 보증제도 있는 경우도 있음
      • 중고차 할부, 보험 패키지 등 연계 가능
      • 구매 후 A/S 가능성 있음

      단점

      • 딜러 마진 포함으로 차량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음
      • 불량 딜러/허위매물 리스크도 존재
      • 수수료, 부대비용 별도 발생 가능

      이런 분께 추천

      • 차량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
      • A/S, 안전한 거래를 중시하는 소비자
      • 행정처리를 간편하게 하고 싶은 사람

      주의할 점

      • 허위매물 사기 피하기 → 믿을 수 있는 인증딜러, 플랫폼 이용
      • 수수료/세금/옵션 비용 명확히 확인
      • 실제 차량 상태와 성능기록부 일치 확인

      직접 거래 vs 딜러 구매 비교표


      항목 직접 거래 딜러 구매
      가격 저렴 (마진 없음) 상대적으로 높음
      사기 위험성 상대적으로 높음 중간 이상 (허위매물 주의)
      등록/보험 절차 직접 처리해야 함 딜러가 대행
      성능기록부 제공 여부 요구 시 가능 대부분 제공됨
      A/S 보장 없음 일부 보장 가능 (인증중고차)
      거래 신뢰성 개인 역량에 따라 다름 상사/제도 기반 거래

      실전 팁 – 혼합 방식도 가능하다

      • 딜러를 통해 차량 점검만 받고, 직접 등록
      • 지인 직거래 시, 성능점검은 전문 매매단지에서 받기
      • 인증중고차 프로그램 이용 시 딜러의 단점 최소화 가능

      결론: 어떤 거래가 더 이득일까?

      가격만 본다면 직거래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 상태 확인 능력, 사기 위험 관리, 행정 처리 여유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딜러 구매는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으며,
      특히 중고차 초보자나 장기 보유 계획이 있다면 딜러 구매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거래 방식보다 거래 내용의 투명성입니다.
      성능기록부, 사고 이력, 계약서만 제대로 확인하면 어떤 방식이든 실패하지 않습니다.